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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 처방전으로 수면유도제 6만정 빼돌린 간호조무사 검거



범행 가담한 약사·처방전 대여 간호조무사도 함께 입건
위조처방전으로 식욕억제제 구입 간호조무사 2명도



병원 처방전을 위조해 수면유도제 6만여정을 구입한 뒤 빼돌린 간호조무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간호조무사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수사한 뒤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7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병원 처방전을 위조해 향정신성 의약품인 수면유도제 '스틸녹스' 6만여정을 구입하고 복용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의 절도 혐의를 수사하던 중 A씨의 자택에서 위조된 처방전들과 약품들을 발견하고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A씨에게 스틸녹스를 처방해준 약사 B씨가 처방전을 위조하는 등 범행에 가담한 정황을 포착하고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또 일하던 병원의 처방전 양식을 A씨에게 건네 준 간호조무사 C씨도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됐다.  

아울러 A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향정신성 의약품인 식욕억제제 '푸링'을 위조 처방전으로 구입한 간호조무사 2명을 추가로 확인해 입건했다. 

간호조무사들은 구매한 약을 모두 복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매량이 상당해 외부 판매 정황까지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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