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5일 (목)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경찰 “이재명 지사 부인 김혜경씨가 ‘혜경궁 김씨’”



이 지사 측과 재판서 치열한 다툼 예상


경찰이 지난 6·13지방선거 당시 논란이 됐던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08__hkkim) 소유주가 이재명 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김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지만 당사자가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어 치열한 법정다툼이 예상된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17일 공직선거법 위반, 명예훼손 등 혐의로 김씨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19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방선거 당시 이 지사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에서 맞붙었던 전해철 의원은 지난 4월 트위터 계정인 '@08__hkkim'이 자신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악의적인 글을 올렸다며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한 바 있다.

비슷한 시기 이정렬 변호사 역시 “해당 트위터 계정은 김혜경씨 것이다”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고발장은 “피고발인 김혜경은 트위터 @08__hkkim 계정의 소유주이며, 피고발인 성명불상자는 이 계정을 실제로 운용한 자”라고 명시했다.

하지만 혜경궁 김씨가 김혜경씨라는 경찰의 판단과 달리 김씨를 비롯한 이 지사 측은 여전히 이를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어 재판 과정에서 검찰과 이 지사 측의 치열한 법정다툼이 예상되고 있다.

이 지사는 그동안 부인 김씨를 대신해 SNS 등에서 “제 부인은 혜경궁 김씨가 아니다. 하지만 경찰은 김혜경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것이다. 진실보다 이재명 부부 망신주기가 그들에겐 더 중요하기 때문”이라며 경찰 수사에 불신을 표시해 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분류
Total 22,810 RSS
List
 1  2  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