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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심상찮은 흥행…월간 신기록, 연 4000대 넘봐



마칸S디젤 판매 재개하며 10월에만 600대 이상 판매
포르쉐 SUV 연이어 출시 대기…내년에도 판매 흥행 계속될 듯



포르쉐의 판매 흥행 조짐이 심상치 않다. 올해 1월에 이어 10월에도 역대 최다 월간 판매량을 갈아치웠다. 이같은 분위기라면 한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4000대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포르쉐코리아의 10월 판매량은 645대다. 이는 월간 기준 역대 최다 판매량으로 지난 1월 535대에 이어 올해 들어서만 두 번째로 기록을 갈아 치웠다. 

10월 누계 기준 포르쉐코리아의 전체 판매량은 3682대다. 이미 역대 최대 연간 판매량을 기록했던 2015년 3856대에 근접한 상황이다. 

올해 10월까지 포르쉐코리아의 월 평균 판매량은 368대다. 추석 연휴가 있었던 9월 137대를 제외하고 △1월 535대 △2월 271대 △3월 394대 △4월 275대 △5월 297대 △6월 391대 △7월 321대 △8월 416대 △10월 645대 등 월 판매량이 200대 이하를 기록한 적은 없다.  

11월과 12월 평균 판매량만 유지하면 연간 4000대 판매 돌파가 유력하다. 포르쉐코리아는 지난해 11월과 12월 2달 동안 519대를 국내에서 판매했다. 

특히 9월말 판매재개 된 SUV 마칸S디젤 인기가 이어지고 있어 지난해 11·12월 이상의 판매량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마칸S디젤은 2016년 디젤 배출가스 인증조작으로 판매가 중단됐다가 지난 9월말 판매가 재개됐다. 그동안 평택항에 쌓여 있던 2017년형 마칸 S디젤 모델이 시장에 풀리자 포르쉐 SUV를 기다렸던 소비자들이 대거 구매에 나섰다. 덕분에 해당 모델은 지난달에만 371대가 팔렸다. 

이는 포르쉐코리아 10월 전체 판매량의 57%에 달한다. 마칸S디젤 판매가 재개되기 전까지 포르쉐코리아의 SUV 모델은 마칸 및 카이엔 가솔린이 유일했다. 

포르쉐 대표 SUV 중 하나인 카이엔 디젤은 지난해 배출가스 조작이 밝혀진 이후 독일은 물론 국내에서도 판매가 중단된 상태다. 가솔린 모델이 판매되고 있으나 재고 부족으로 올해 10월까지 34대가 판매된 게 전부다. 

연말 신형 카이엔과 내년 신형 마칸이 연이어 출시되면 포르쉐코리아의 판매 호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9월 출시된 2세대 신형 파나메라가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데다 대표 SUV 라인업 부활을 기다리는 대기수요도 상당해서다.

포르쉐코리아 관계자는 "신형 카이엔 및 마칸 출시를 앞두고 이미 사전 계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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