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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부자 평균 집값 8억1200만원, 하위 10%는 2500만원



2017년 주택소유통계 결과
10분위 평균 소유 주택 2채 이상…1분위 0.97채



지난해 소득 상위 10%의 주택 자산가액은 8억1200만원으로 소득 하위 10%(2500만원)보다 3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유 주택수는 10분위가 평균 2채 이상인 반면, 1분위는 1채에도 못미쳤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행정자료를 활용한 2017년 주택소유통계 결과'에 따르면 주택을 소유한 가구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은 2억2500만원, 평균 면적은 86.3㎡, 평균 가구주 연령은 55.1세, 평균 가구원수는 2.82명으로 나타났다. 

소득 수준별로 보면 상위 분위로 갈수록 평균 소유주택수, 주택 면적, 가구원수가 모두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상위 10%인 10분위의 경우 주택 자산가액은 8억1200만원으로 평균가액의 3.6배였고, 1분위(하위 10%)의 가액은 2500만원으로 평균의 9분의1 수준에 불과했다. 

10분위와 1분위의 주택 자산가액 차이는 무려 32배에 달했다. 전년(2016년) 10분위(8억1100만원)와 1분위(2400만원) 자산가액 차이와 유사한 모습이다. 

하지만 소유 주택수 차이는 더 벌어졌다. 10분위 소유 주택수는 2.67개로 전년(2.64개)보다 0.03개 늘어났다. 반면 1분위 소유 주택수는 0.97개로 전년(0.96개)보다 0.01개 증가하는데 그쳤다. 
 
가구 소유의 평균 주택면적은 10분위가 124.1㎡로 1분위 62.5㎡에 비해 2배 넓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10분위가 26.8%, 1분위가 2.3%로 나타났으나, 전남과 경북은 10분위가 1.6%와 2.4%를 차지하고, 1분위가 37.5%와 26.4%를 보였다. 서울 쪽에 고소득 주택 소유자가 밀집된 셈이다. 

가구주 성별 기준으로 보면 남성은 분위별로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고, 여성은 하위로 갈수록 비중이 높아지는 특성이 나타났다. 

남자의 경우 10분위는 7.9%, 1분위는 6.7%인 반면, 여자는 10분위 2.1%, 1분위 3.3%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주 연령대별로 보면 50대는 10분위에 가장 많이 분포돼 있고, 1분위는 고연령대가 주로 분포했다. 

10분위는 50대 3.0%, 60대 2.4%, 40대 2.2%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1분위는 50대, 60대, 70대가 각각 2.2%를 차지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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