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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외국인 관광객 비자 발급 업무 다시 중단"



고려투어스 "9월 9일까지 비자 업무 중단 통보 받았다"
발급 재개 하루 만에 다시 중단…'오락가락' 배경 주목



북한이 최근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 제한 조치의 일환으로 중단했던 비자 발급 업무를 재개한 지 하루 만에 다시 중단했다고 19일 북한 전문 여행사가 밝혔다.

베이징에 본사를 둔 북한 전문 여행사인 고려투어스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북한 당국의 비자 발급 업무가 오는 9월 9일까지 중단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고려투어스는 18일자 공지사항에선 "중단됐던 비자 발급 업무가 재개돼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어 북한이 재개했던 비자 발급 업무를 하루만에 다시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려투어스는 지난 14일자 공지에서는 북한 당국의 비자 발급 중단 업무가 이달 말부터 해제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북한이 비자 발급 업무 중단 기간을 오히려 연장한 것으로 보인다. 

고려투어스는 이와 관련해 북한 당국의 통보가 하루 만에 바뀐 이유와 구체적인 통보 내용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북한 당국은 지난 10일께부터 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중점적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제한하고 비자 발급 업무를 중단하는 조치를 취해왔다.

북한은 당시 표면적으로 "평양 내 호텔에 대한 개보수"를 이유로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내달 9일 정권 수립 기념일(9.9절) 70주년을 맞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초청하는 등 외국인 사절단을 대거 초청하기 위해 사전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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