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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의 인정한다"…쇼트트랙 심석희 선수 폭행 조재범 코치



경찰 "추가 조사 및 입건 여부 검토 중"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한국체대) 선수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 국가대표 조재범 코치가 18일 진행된 경찰 조사에서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조 전 코치가)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다"고 이날 오후 밝혔다.

조 전 코치는 앞서 이날 오전 9시50분께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했다.

조 전 코치는 심 선수를 폭행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심 선수에게 할 말 있느냐는 질문에도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조 전 코치는 취재진의 "단순 폭행인지, 상습 폭행인지" 등 다른 질문에도 같은 대답만 반복했을 뿐 혐의를 인정하거나 부인하는 대답은 하지 않았다.

오후 5시40분까지 진행된 경찰 조사에서 "조 전 코치가 심 선수를 폭행한 혐의를 인정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그러나 경찰은 조 전 코치가 어느 기간 동안 몇 차례에 걸쳐 심 선수를 폭행했는지, 또 왜 폭행했는지는 심경변화 등을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조 전 코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둔 올 1월 중순께 훈련 과정에서 심 선수를 수 차례 때려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혐의 내용을 인정하고 있다"며 "오늘 진술한 내용을 검토한 뒤 추가 조사 여부 및 입건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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