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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절반, 가장 유리한 재테크는 '부동산'…암호화폐 5%



갤럽조사…'암호화폐 거래 해봤다' 7%



한국인 두 명 중 한 명이 부동산을 가장 유리한 재테크 방법으로 꼽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전국 성인 1004명에게 가장 유리한 재테크 방법을 물은 결과 '땅·토지'(27%)와 '아파트·주택'(23%) 등 응답자의 50%가 '부동산'을 골랐다고 19일 밝혔다.

'은행 적금'도 23%를 기록했으며 주식과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는 각각 5%였다. 채권·펀드'는 3%였으며 16%는 의견을 유보했다.

과거 조사와 비교하면 부동산은 2000년 14%에서 2006년 54%까지 증가한 뒤 2014년 38%로 하락했으나 2018년 현재 다시 50%로 늘었다. 

반면 은행 적금은 2000년 74%에 달했지만 이후 지속해서 하락해 이번 조사에서는 23%였다. 

갤럽은 "국내 주요 은행의 1년제 정기예금 금리는 IMF 직후 연 18%를 웃돌았지만 1999년 연 8%, 2001년 연 5% 선으로 급락했고 이달 현재 연 2%를 밑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 처음 포함된 암호화폐는 주식과 같은 5%를 기록했다.

나이별로는 20대가 11%, 30대 7%, 40대 4%, 50대 2%, 60대 이상 1% 등 연령이 낮을수록 암호화폐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번이라도 암호화폐 거래 경험이 있는 사람은 14명 중 1명 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거래 경험이 있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7%가 '있다', 나머지 93%가 '없다'고 답했다.

암호화폐 거래 경험률은 30대 남성에서 19%로 가장 높았고, 20대 남성 14%, 그리고 40대 남성과 30대 여성이 10% 내외로 비슷했다.

향후 암호화폐 거래 의향을 물은 결과 '많이 있다' 4%, '약간 있다' 10% 등 전체 응답자의 14%가 '있다'고 답했다. 가상화폐 거래 의향자 비율은 20·30대가 약 20%, 40대 15%, 50대 10%, 60대 이상 7% 등 저연령일수록 많았다. 

갤럽은 "가상화폐 거래 경험자(68명) 중에서는 64%가 앞으로도 거래 의향이 있다고 답해 이들은 현재 정부의 규제 강화에도 여전히 그 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점을 짐작게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18일 사흘간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9%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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