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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강경우파 배넌 수석전략가, 프리버스 비서실장 임명



<라인스 프리버스 공화당전국위원회 의장(왼쪽)은 백악관 비서실장, 스티브 배넌 캠프 최고경영자는 수석전략가로 임명됐다.©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캠프 최고경영자(CEO)을 맡았던 스티브 배넌이 수석전략가로 임명됐다.  라인스 프리버스 공화당전국위원회(RNC) 의장은 백악관 비서실장에 낙점됐다.


미 폴리티코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1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백악관 주요직 인사를 발표하면서 "내 성공적인 팀이 함께 나라를 이끌어간다는 데 흥분된다"면서 "스티브와 라인스는 유세 과정에서 함께 일을 잘해낸 매우 자격있는 리더"라고 표현했다. 
 
프리버스와 배넌은 인수위원장에 낙점된 마이크 펜스 부통령 당선인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성명은 덧붙였다. 

프리버스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비서실장 임명을 즉각 수락했다. 그는 트럼프 당선인과 함께 "모두를 위한 경제를 창조하고 국경을 지키며 오바마케어를 폐지하고 바꾸며 극단 이슬람 테러리즘을 격멸"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넌 역시 프리버스와 함께 트럼프 백악관 주요직에 임명된 데 반색하면서 흔쾌히 수석전략가직을 수락했다. 

프리버스 위원장은 공화당 핵심 인사중 경선 기간 트럼프를 꾸준히 지지해온 1등 공신 중 하나다. 

폴리티코는 당선인의 측근 소식통을 인용해 프리버스 위원장이 트럼프 장녀 이반카, 장남 트럼프 주니어 등 그 가족에도 신임을 샀다면서 "자녀들이 싫어한다면 트럼프와 일할 수 없다"고 말했다. 

폴 라이언 공화당 하원의장의 핵심 측근 중 하나인 프리버스 위원장은 백악관과 의회의 가교 역할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수석전략가로 임명된 배넌은 폴 매너포트가 8월 전격 사퇴한 뒤 선대위원장에 영입돼 트럼프 캠프를 지휘했다. 

배넌은 미국에서 새롭게 부상한 극우 운동인 '대안 우파'를 내걸은 매체 '브레이트바트' 공동 창업자다. 트럼프가 내세운 '미국 우선주의'에 기반해 초강력 이민정책을 이끄는 데도 일조했다. 배넌은 지난 8월 트럼프의 멕시코 방문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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