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2005년부터 꾸준히 노벨문학상 수상 후보 거론되어온 한국의 고은 시인의 수상 여부가 주목된다. 현재 가장 수상확률이 높은 작가 1위는 5대1의 배당률을 보이는 일본의 무라카미 하루키이며, 고은 시인은 33대1로 13위다. 시리아의 저명 시인 아도니스(86)도 수상 유력후보로 급부상했다.
평화상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후보는 52년에 걸친 내전을 종식한 역사적 평화협정에 서명한 콜롬비아다.
그외에도 러시아의 인권·난민 운동가 스베틀라나 간누슈키나, 시리아 공습 피해자들을 돕는 민간구호단체 '화이트 헬멧', 시리아 난민을 도운 그리스 섬 주민들, 이란 핵협상 합의안을 이끌어낸 협상단, 미국 정찰활동을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 등이 거론된다.
190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73번의 노벨상이 수여됐으며 공동수상자를 포함한 전체 노벨상 수상자는 874명의 개인과 26개 단체 등 총 90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