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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동물복지 젖소농장 탄생…사육공간 2배 넓어



젖소가 받는 스트레스 최소화해 질병 줄여



국내 첫 동물복지 젖소농장이 탄생했다. 지난 1월 5일 동물복지 젖소농장 인증제가 도입된 이후 8개월 만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경기 안성시에 소재한 120두 규모의 A목장을 제1호 동물복지 젖소농장으로 인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목장은 동물의 본래 습성을 고려해 주로 풀사료를 먹인다. 특히 착유하는 젖소는 사료의 96% 이상 풀사료를 먹인다. 또 기존 사육환경보다 2배 이상 넓게 사육공간을 마련해 젖소들이 받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했다. 

이외에도 수의사 정기방문에 의한 건강관리, 6개월 간격으로 착유기 검사 등 동물복지농장 인증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평가됐다. 

문운경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과장은 "동물이 과도하게 밀집된 열악한 환경은 가축질병 발생의 주요원인이 될 수 있다"며 "건강한 동물 사육환경을 확산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동물복지 인증마크가 표시된 고기, 우유, 달걀 등 인증 축산물을 적극 구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올해 말 오리농장에도 동물복지 인증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동물복지 인증기준이 마련된 축종은 산란계, 돼지, 육계, 한우, 젖소, 염소 등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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