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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대한항공 펑크 타이어 구멍 발견…외부요인 유력"



"제주-나리타공항등 이물질 발생 공항 특정 못해…추가조사 필요"



지난달 29일 대한항공 국제선 KE718편(737-900)의 타이어 파손 사고는 외부요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교통부는 주말간 사고 항공기의 앞바퀴 타이어를 수거해 조사한 결과 외부요인에 의한 파손 가능성이 높다고 1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거한 타이어에서 외부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구멍이 발견됐다"며 "활주로 등에 있던 이물질이 타이어 파손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구멍을 낸 이물질이 어떤 종류인지 제주공항 활주로에서 발생한 문제인지 이륙한 나리타공항에서 생긴 것인지 여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며 "추가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57분 제주공항에서는 착륙 중이던 대한항공 KE718편(737-900)의 앞바퀴 타이어가 활주로에서 완전히 파손됐다.

파손 사고로 승객 157명은 전원 대피하고 사고 항공기를 활주로에서 계류장으로 옮기는 1시간17분간 주 활주로가 폐쇄됐다.

또 사고의 여파로 제주공항 운항이 마감된 이날 오후 11시까지 연결편 관계로만 출·도착 130여편이 지연됐다.

국토부는 이날 감독관을 현장에 급파해 현장조사를 실시한 뒤 손상된 타이어를 회수하고 다음날 국토부 사무실로 이송해 정밀조사를 진행 중이다. 

국토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타이어 관리상태 △정비 부실 △조종사의 조작실수 △외부 이물질에 의한 손상 등 모든 가능성을 철저히 조사해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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