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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캠프 사이버 공격…러' 배후 이메일 해킹과 유사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후보 캠프 컴퓨터가 해킹 공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AFP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닉 메릴린치 클린턴 캠프 대변인은 "컴퓨터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해커가 접속했음을 확인했다"며 "내부 시스템이 손상된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캠프 측은 피해 범위에 대해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클림턴 캠프 측은 이번 사건이 전국위원회(DNC) 지도부 이메일 해킹 사건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AFP통신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 민주당 하원선거위원회(DCCC) 측은 "누군가 시스템에 진입했다"며 "조사관들은 이번 사건이 최근에 일어난 사건과 비슷한 공격이라고 밝혀왔다"고 말했다.

DCCC는 "네트워크 보안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조사와 관련해 사법기관에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연방수사국(FBI)도 "여러 정치 단체 등을 포함한 사이버 침입이 있었음을 알고 있으며 사안의 정확상과 범위 등에 대해 파악중"이라고 전했다.

러시아의 이메일 해킹 논란은 지난 22일 위키리크스가 DNC 간부 7명의 이메일 2만여건을 공개하면서 시작됐다. 여기에는 DNC 지도부가 클린턴 당시 전 국무장관을 대선후보로 선출하고자 그의 경선 라이벌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의 선거 운동을 방해하려 한 내용이 담겼다.

클린턴 캠프 측은 이 유출이 트럼프 후보를 돕기 위한 러시아의 미 대선 개입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후보는 이와 관련해 "러시아는 아마 클린턴이 삭제한 이메일 3만3000건도 갖고 있을 것"이라며 "그러기를 바란다"고 말해 러시아에 미 대선에 대한 첩보 활동을 부추겼다는 논란을 일으켰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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