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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성분 모호' 초콜릿 제품 6종 추가 리콜



이케아는 성분 표시가 모호한 초콜릿 제품 6종에 대해 추가 리콜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쇼콜라드 링온&블로베르'(180g)와 '쇼클라드 유스 웃스'(100g), '쇼클라드 뇌트 웃스'(100g), '고디스 쇼클라드크로칸트'(450g), '고디스 쇼클라드론'(168g), '쇼클라드크로칸트 브레드바르'(400g) 등 6종이다.

이 제품들에서는 헤이즐넛과 아몬드 성분이 검출돼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섭취하기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품 영문 표시에는 해당 원재료가 함유될 수 있다는 내용 없이 포함 가능성만 기재돼 있다.

이에 이케아는 제품 성분 표시가 고객에 혼란을 줄 수 있다고 판단, 제품을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이케아 관계자는 "아몬드나 헤이즐넛 알레르기가 없는 사람은 제품을 안심하고 섭취해도 된다"며 "추가 리콜된 6개 제품에 대한 사고 사례는 아직 보고된 바 없다"고 말했다.

제품을 구입한 고객은 영수증 소지 여부와 관계 없이 이케아 매장에서 전액 환불을 받을 수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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