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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경고에도 미국 연말연시 여행객 3월 이후 '최다'



27일 하루에만 130만명에 달해



연말 연휴를 맞아 미국 내 여행객 수가 3월 이후 최다를 기록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연방 교통안전청(TSA)에 따르면 지난 27일 하루에만 미국 내 여행객이 130만명에 달했다. 또한, 지난 23~26일 간 여행 검문소를 통과한 여행객은 작년(950만명) 보다는 낮은 숫자였지만, 약 380만명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미 연방정부는 미국인들에게 불필요한 여행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이들을 막기엔 역부족인 상황이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은 지난 27일 CNN과 인터뷰에서 "연말 연휴를 맞은 시민들의 이동으로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나라가 임계점에 도달하고 있다"며 "최악의 팬데믹(대유행)은 아직 오지 않았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은 지난달 말 추수감사절 연휴 여파로 누적 확진자 1900만명을 넘겼고, 연말 연휴는 또 다른 후폭풍을 불러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또한, 많은 주에서 크리스마스와 새해 연휴에 확진자 집계를 미루고 있어, 연휴 이후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더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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