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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9호선은 '지옥철'…혼잡도 상위 5위 휩쓸어



9호선 염창→당산역 구간 급행열차 혼잡도 234%로 최고


서울 지하철에서 혼잡도가 가장 높은 구간 상위 5위가 모두 9호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서울지하철 1~9호선 혼잡도 조사결과, 오전 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9호선 염창→당산역 구간 급행열차가 혼잡도 234.0%로 서울지하철 구간 중 가장 혼잡했다. 

혼잡도는 열차의 승차정원에 비해 얼마나 많은 승객이 탑승했는지 알려주는 수치다. 혼잡도 100%일 경우 좌석이 모두 차고 출입문과 좌석 앞 각 6~7명 정도가 서 있는 상태다. 

당산→여의도 급행(혼잡도 219.0), 노량진→동작 급행(213.0), 여의도→노량진 급행(210.0), 염창→신목동(199.0) 등 2~5위도 모두 같은 시간대 9호선 열차 운행구간이 차지했다.

최근 혼잡도가 가장 많이 증가한 구간은 오후 10시30분부터 11시까지 4호선 사당→남태령 구간으로 2013년 31.0%에서 지난해 96.0%으로 혼잡도가 65.0%p 늘었다. 혼잡도 조사는 홀수년에 측정해 주기가 2년이다.

이밖에 오후 11시~11시30분 2호선 신도림→문래(54.0%p), 오후 9시30분~10시 2호선 방배→사당(54.0%p), 5시~5시30분 2호선 서초→방배(52.0%p), 2호선 신도림→대림(50.0%p)도 혼잡도가 많이 늘었다.

반면 최근 혼잡도가 가장 많이 낮아진 구간은 오전 8시~8시30분 2호선 신정네거리→양천구청 구간으로 2013년 140.0%에서 지난해 77.0%로 63.0%p 줄어들었다. 오후 6시30분~7시 2호선 도림천→양천구청 구간, 오후 6시30분~7시 2호선 양천구청→신정네거리 구간도 63.0%p가 감소했다.

서울시는 혼잡도가 높은 구간에 대해 "출근시간대에 차량을 집중 편성하거나 배차간격을 조정해 혼잡도를 낮추겠다"며 "역 간부, 사회복무요원, 지하철 노인도우미 등을 승강장 고객 밀집지역에 집중배치해 분산 승차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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