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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지 메시' 아프간 꼬마, 친필 사인 유니폼 선물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28)가 비닐봉지 유니폼으로 지난달 화제가 된 5세 아프가니스탄 어린이 팬에게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 2벌을 전달했다. 

25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메시는 유니셰프(UNICEF)를 통해 무르타자 아흐마디(5)에게 사인과 함께 '사랑을 담아(Con mucho cariño)'라고 서명한 유니폼 2개를 선물했다. 

유니셰프 아프가니스탄 지부 대변인 데니스 셰퍼드존슨은 "아흐마디의 얼굴에 미소가 끊이질 않았다. 아흐마디는 계속해서 '메시를 사랑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SNS에서 화제가 된 아흐마디의 비닐 유니폼. © News1


카불 남쪽의 가즈니 주(州)에 사는 아흐마디는 지난달 비닐봉지로 만든 메시의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하루아침에 유명인사가 됐다. 돈이 없어 메시의 유니폼을 사주지 못하는 아버지를 대신해 형이 이웃들이 버린 비닐봉지로 유니폼을 만들어 준 것. 해맑게 웃고 있는 아흐마디의 사진은 전세계 축구팬들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앞서 메시는 아흐마디와의 만남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탈레반 등 현지의 불안한 정세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메시의 수행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달 초 수행단은 만남에 대해 긍정과 부정도 하지 않았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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