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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창당 1달…안철수 "부족 반성…국민속으로"



"부족함 반성"…당무 대신 민생행보에 주력하기로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1일 창당 1달을 맞아 부족함을 반성하면서 민생행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안 대표는 이날 서울 마포구 국민의당 당사에서 창당 1달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부족함을 반성한다. 담대한 변화를 약속했는데 변화를 보여주지 못했다"면서 "국민 여러분이 조금 더 지켜봐주고 더 질책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 대표는 "우리 당은 정치를 바꿔달라는 국민의 부름에 답해야 할 의무가 있다. 우리 당은 실패할 자유가 없고 포기할 권리도 없다"며 "국민의당이 만들려는 세상은 당연한 상식이 통하고 정치가 제 할 일하고 밥값하는 세상"이라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국민의당은 국민의 상식적 분노에 가장 빨리 가장 먼저 답하는 정당이 돼야 한다"며 "담대한 변화는 국민의당에서, 저 안철수의 변화로부터 시작돼야 한다. 이제부터 작은 변화라도 시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부터 국민속으로 들어가서 다시 국민의 소리를 듣겠다. 국민이 제기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며 "국민의 바다 속에서 작은 희망의 불씨를 되살릴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선숙 사무총장은 이에 대해 "우리 당의 지지율이 안 대표의 지지율과 거의 비례하고 있어 안 대표가 무한 책임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면서도 "기대했다가 실망한 분들의 마음을 다시 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여의도에만 오면 왜 국민의 목소리가 그렇게 작아지는지에 대한 많은 비판과 질타가 있다"며 "현장에 답이 있고 정치의 중심인 국민의 뜻이 국회에 반영될 수 있도록 40일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4·13총선을 43일 앞둔 이날 캠페인 슬로건으로 '국민속으로'를 앞세웠다. 앞으로 안 대표는 선대위나 최고위 등 당무보다는 민생행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의당은 이날 부로 중앙당 사무처를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 기구를 확정하고 기구별 위원장 등을 선임했다.

김영환 인재영입위원장을 비롯해 △전윤철 공천관리위원장 겸 윤리위원장 △김종현 선거관리위원장 △문병호 공직후보자재심위원장 △주승용 원내운영기획단장 △박선숙 총괄본부장 등이 선임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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