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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전 밀양성폭행 사건 다시 주목…의령署에 비난·항의 쇄도



2004년 발생한 '밀양 여중생 집단성폭행 사건'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12년 전인 2004년 경남 밀양에서 벌어진 이 사건은 그해 1월 밀양 고교생 44명이 울산에 있는 여중생 자매를 밀양으로 불러내 1년간 지속적으로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은 사회적으로 큰 파문을 일으켰다. 

그런데 당시 성폭행 가해자를 옹호하고 피해자를 조롱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여고생이 현직 경찰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경남 의령경찰서에는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또 경찰서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도 네티즌들의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4일 의령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당사자인 황모 경장을 비난하는 항의전화 폭주로 민원실 직원들이 다른 업무를 보기 어려울 정도다.

밀양성폭행 사건이 뒤늦게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이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한 방송사의 드라마 방영과 앞서 2014년 개봉된 영화 '한공주'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은 지난 2004년 경남 밀양 지역에서 일명 '밀양연합'이라는 폭력서클에 가입한 고교생 44명으로부터 여중생이 집단으로 성폭행을 당한 사건이다. 

고교생이 했다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폭력적인 성폭행 사건에 많은 사람들이 공분했다.

또한 당시 지역구 현직 국회의원 조카가 가해자로 가담해 경찰 수사의 축소·은폐의혹까지 일기도 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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