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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VR로 고소공포증 극복? 삼성 "실험으로 입증"




삼성전자가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와 함께 출시되는 가상현실(VR) 헤드셋 '기어VR'로 '착한 실험'을 진행해 화제다.   

삼성전자는 최근 VR을 응용해 심리치료 가능성을 확인한 실험결과를 동영상으로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독일, 러시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유럽과 중동 7개국에서 사회공포증(고소공포증·대인기피증)을 겪는 이들을 대상으로 '공포를 줄이자'(Be Fearless) 실험을 4주동안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참가인원들에게 삼성전자 '기어VR'를 지급하고 사회공포증 유발 상황을 담은 영상을 통해 공포 환경과 맞부딪치도록 했다.     

특히 고소공포증 극복 시험도 진행됐다. 높은 절벽에 매달린 유리 엘리베이터 탑승, 헬기에서 활강, 초고층빌딩 옥상 산책 등을 VR로 경험하도록 했다. 360도 콘텐츠 장점을 살려 참가자가 아래를 내려다볼 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두 시험은 스마트워치 '기어S'와 연계해 상황에 따른 참가자 심장박동 수 등 건강상태를 실시간 측정,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했다. 

실험결과 대인기피증 치료에서는 참가자 88.1%가 불안감을 평균 18.7% 줄였다. 고소공포증에서도 2주만에 참가자 87.5%가 평균 23.6% 불안감을 덜었다. 

이번 실험을 통해 삼성전자는 VR기술을 엔터테인먼트뿐만 아니라 교육, 산업,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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