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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첫 눈물…"끊었던 술도 17년 만에 한잔"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노원구 상계동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6.3.2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홍석빈 안철수 선거캠프 대변인 전해…정치 회고 장면서 눈물 흘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가 4·13 총선을 앞두고 서울 노원병 선거사무소를 열면서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개소식에 앞서서는 끊었던 술도 한 잔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석빈 '안철수 노원병 선거캠프' 대변인은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철수의 눈물'이란 글을 올려 같은 날 진행된 선거사무소 개소식 상황을 전하며 이 같이 밝혔다. 

홍 대변인은 "행사 식순 중, 영상으로 보는 그간의 정치입문 후 행보에 대한 내용이 있었다. 옆에 서서 함께 보는 제게도 감회가 남달랐다. 아마도 본인 당신께서는 더 감회가 크게 남달랐을 것 같다"고 적었다.

그는 "최상용 후원회장께서는 안 대표의 진정성과 사람 됨됨이에 대해 몇 말씀을 더 하셨는데, 그 순간 안 대표의 왼쪽 눈에서 눈물이 흐르는 것을 옆에 있던 제가 목격했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사실 충격을 좀 받았다. 안 대표가 2012년 정치를 시작한 이래 진심캠프부터 모셔왔지만, 제 개인적으로 안 대표에게서 눈물을 본 적이 처음이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제가 왜 이런 기록을 하느냐면, 제겐 오늘 안 대표의 눈물을 보는 그 순간 故(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통령선거운동 중 문성근씨의 연설 중 눈물 한 자락이 흐르는 그 유명한 장면이 overlapping됐기(겹쳐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눈물은 진심이다. 눈물은 순수이다. 우리와 대한민국에 희망은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최 후원회장은 지난 25일 안 대표가 자신의 집에 찾아와 정치에 관한 다양한 얘기를 나눴던 사실을 전하면서, 안 대표가 17년 전 건강상 이유로 끊었던 술을 마셨다는 얘기를 소개하기도 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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