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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환 화백 작품 위조범 구속…일본서 검거돼 국내 송환



<이우환 화백. /뉴스1 DB>

法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 발부


한국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이우환 화백의 그림을 베낀 혐의(사서명위조)를 받고 있는 현모씨(66)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전담부장판사는 13일 사서명위조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현씨에 대해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일본으로 도망간 현씨를 일본 경찰과 공조해 지난달 13일 검거했다. 경찰은 이달 10일 국내로 송환된 현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이 화백의 작품인 '점으로부터', '선으로부터'의 위작들이 2012년부터 1년간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있는 일부 화랑을 통해 수십억원에 유통됐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를 진행해왔다.

경찰은 국내 주요 미술품 경매에서 5억여원에 거래된 이 화백의 작품에 위조 감정서가 첨부된 것을 발견, 해당 착품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2월 이 화백의 위작을 유통시킨 혐의(위조사도화행사)로 화랑 대표 2명을 불구속 입건한 바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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