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2일 (일)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성주사드 투쟁위 "정치권 대응 지켜볼 것…장기적 투쟁방법 모색"



지난 21일 국회를 방문한 경북 성주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저지투쟁위원회(이하 성주사드저지투쟁위)가 "정치권의 대응을 지켜보며 장기 투쟁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영길 성주사드저지투쟁위 공동위원장은 23일 뉴스1과 통화에서 "촛불문화제는 계속 이어질 것이고 앞으로 장기적 투쟁방법을 모색하려 한다"고 전했다.

정 공동위원장은 "지난 21일 국회에서 새누리당 원내대표단과 TK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성주 사드배치문제 해결에 대해 건의했고 이에 원내대표단 측이 '조속한 시일 내 성주를 방문하겠다'고 약속해 (새누리당 원내대표단의) 오는 26일 방문일정을 통보받았다"고 했다.

그동안 사드 배치문제와 관련해 정치권의 역할을 주문해온  성주사드저지투쟁위는 여당인 새누리당의 원내대표단이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민심을 살피고 사드배치에 대한 국회 차원의 대응입장 표명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22일 의견수렴을 위해 성주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황인무 국방부 차관과의 간담 등 일정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답했다.

정 공동위원장은 "(황 차관이)내려왔다는 얘기를 언론을 통해 알게됐다"면서 "하지만 전혀 방문 등 연락 받은 바가 없다"고 했다.     

또 성주사드저지투쟁위는 최근 경찰이 황교안 국무총리 일행의 성주 방문 과정에서 벌어진 폭력 등 불법행위에 대한 처벌 의지를 밝힌 것과 관련해 "경찰의 대응 수위에 따라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공동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에 대한 사법부의 선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성주군민에 대한 경찰의 수사과정을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분류
Total 22,810 RSS
List
<<  <  535  536  53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