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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건희 회장 동영상 파문에 당혹…"사생활로 할말 없어"



삼성은 22일 이건희 회장 동영상 파문에 대해 "당혹스럽다"고 입장을 밝혔다. 

삼성은 "이건희 회장과 관련해 물의가 빚어지고 있는데 대해 당혹스럽다"며 "이 문제는 개인의 사생활과 관련된 일이기 때문에 회사로서 드릴 말씀이 없다"고 설명했다. 

뉴스타파는 지난 21일 이건희 회장이 과거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을 불러일으키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뉴스파타가 공개한 영상에는 이 회장으로 추정되는 남성과 다수의 여성들이 등장하는데 뉴스타파는 이들이 유흥업소에 종사하는 여성들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해당 동영상을 촬영한 이들은 삼성 측에 금품을 요구하는 등 협박을 했다는 정황도 제기됐다. 삼성측은 "돈을 요구하는 전화를 받았으나 믿을 수 없는 내용이어서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건희 회장은 지난 2014년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뒤 2년이 넘게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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