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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없이 7.6㎞ 상공서 자유낙하…X친 스턴트 성공



<미국 스카이다이버 에이킨스가 3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주 7.6㎞ 상공에서 낙하산 없이 뛰어내리고 있다. (미국 폭스방송 갈무리)>


보기만 해도 아찔한 2만5000피트(약 7.62㎞) 상공에서 '낙하산도 없이' 뛰어내린 간큰 남성이 있다.

일명 '하늘이 보낸 남자(Heaven Sent)'라는 미국의 유명 스카이다이버, 루크 에이킨스(42)다.

폭스뉴스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에이킨스는 3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주 시미밸리 상공에 뜬 비행기에서 용감하게 낙하해 3000㎥짜리 거대 그물망 위로 떨어졌다.

그물망은 깊게 파이며 에이킨스의 몸을 감쌌다. 그는 맨몸에 낙하산을 전혀 소지하지 않은 상태였다.

낙하 직후 에이킨스가 아내와 포옹을 나누고 있다. (미국 폭스방송 갈무리)

그러나 놀랍게도 이 간큰 사내는 그물을 헤치고 걸어나와 아내와 감격의 포옹을 나눴다. 네살배기 아들도 아버지와의 재회를 기뻐했다.

에이킨스의 어머니는 아들이 추락하는 장면을 차마 두 눈 뜨고 보지 못했다며 가슴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해당 광경을 지켜보기 위해 모인 시민 수백명은 에이킨스가 무사함을 확인하자마자 격한 환호를 보냈다.

그의 다이빙은 폭스방송을 통해 생중계되며 뭇 미국인들의 가슴을 졸이게 만들었다.

에이킨스의 가족은 대대로 스카이다이빙과 연이 깊다. 그의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스카이다이버였으며 그의 아내조차 무려 2000회 이상 활공한 베테랑 다이버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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