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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난민캠프서 방화 추정 화재…4000여 명 대피



난민등록 지연과 터키 추방 소문에 불만 고조



그리스 레보스섬의 한 난민 캠프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수천명이 대피하고 시설물이 불에 탔다고 AFP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찰은 "강풍으로 인해 불길이 번지자 난민 약 4000여 명이 대피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모리아 난민 캠프의 텐트는 거의 다 전소됐으며, 컨테이너로 만든 임시 진료소와 편의 시설 등도 일부 불에 훼손됐다"고 전했다.

다행히 화재 진압이 시작된 후 불길이 빨리 잡혀 현재 대피하고 있던 난민들이 캠프로 돌아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화재 원인은 방화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아직 수사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현재 그리스에는 6만여 명이 넘는 난민들이 살고 있고, 그 중 레보스 섬에 머무르고 있는 이는 5600여 명에 이른다. 

대부분 터키가 아닌 독일 등 다른 EU 국가로 입국을 원해 이와 관련한 다툼이 자주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에도 모리아 난민 캠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한 19일 오전에도 난민 대부분이 터키로 추방될 것이란 소문이 돌면서 난민캠프에 긴장감이 감돌았다고 그리스 관영 아나통신이 보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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