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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유가 재정난 사우디, 장관 월급 20% 삭감 결정



살만 빈 압둘라지즈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이 내각 각료들의 월급을 20% 삭감한다고 AFP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원유 수출에 의한 수익 의존도가 높은 사우디는 지속되는 저유가로 인해 국가 재정이 취약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여성 30명을 포함해 총 160명으로 구성된 국가자문회의(Shura Council) 회원들에 대한 주택, 자동차 등 지원 수당도 15% 줄인다고 발표했다. 국가자문회의 회원은 국왕에 의해 임명된다. 

이 외에도 국가 고위 공무원에 지급했던 차량 제공도 중단하고 통신비 지출도 제한할 예정이다. 

AFP통신은 사우디군에 지급된 연간 보너스 지급도 취소키로 결정했으나 예멘과 남부 국경 등 최전방에서 활동하는 군인들은 제외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살만 국왕이 반포한 이번 법령으로 어느정도 규모의 재정을 감축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발표되지 않았다.

한편 살만 국왕은 지난 4월 빈 살만 알 사우드 부왕세자가 주도할 예정인 '비전 2030' 계획을 승인했다. 재정난 극복을 위해 마련된 이 프로젝트에는 비석유 부문의 수입을 늘리고 정부 보조금을 축소하는 내용이 담겼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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