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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식량난 극심…아동 40만명 영양실조"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무장조직인 보코하람과 정부군 간 교전으로 심각한 식량난이 이어지면서 수만명에 달하는 아동의 생명이 위험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은 29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보코하람의 영향으로 올해 나이지리아 북동부에서 5세 미만 아동 40만명이 극심한 영양실조로 고통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현재 나이지리아에서는 40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심각한 식량부족 사태를 겪고 있으며 6만5000명에 달하는 이들이 기근 상태에 처해 있다.

약 100만명에 달하는 아이들이 고향을 잃고 떠돌고 있으며, 이들 대다수는 학교 교육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아프샨 칸 유니세프 긴급구호국장은 "나이지리아 아이들의 삶이 문자 그대로 가느다란 실가지에 걸려 있다"면서 "새로운 지역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확대하고 있지만 여전히 더 많은 국제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특히 피해가 집중된 보르노 지역에서는 전체 병원 가운데 60%가 파괴되고 식수·위생시설 가운데 75%가 재건작업이 필요한 상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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