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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발행인 "앞으로 트럼프 취재 공정하게 할 것"



<뉴욕타임스 아서 슐즈버거 발행인. © AFP=뉴스1>

아서 슐즈버거 뉴욕타임스 발행인은 1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앞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취재를 공정하고 편견없이 할 것이라고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슐즈버거 발행인은 이날 뉴욕타임스 웹사이트를 통해 직원들에게 보낸 글에서 "뉴욕타임스는 물론 두려워하지 않는다. 탐사보도가 수차례 우리의 용기를 보여줬다"며 "그러나 또한 향후 트럼프 행정부에 편견없이 접근하고 그의 정책과 어젠다를 공정하게 취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슐즈버거 발행인은 "신문의 주요 임무는 두려움과 호의 없이 힘 있는 자를 감시하고 힘 있는 국가기관에 대해 책임을 묻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대선 기간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후보가 세법 조작으로 수천만 달러의 개인소득세를 회피했다는 의혹의 기사를 여러 차례 보도했다.

또 트럼프 잇단 성추행 의혹과 성공한 것으로 알려진 부동산 및 사행영업의 도산 관련 기사를 실었다.

보수파 비판론자들은 뉴욕타임스의 이런 취재는 불공정하게 이뤄졌다고 주장했으며 트럼프 자신도 이런 보도에 대해 혹평하는 발언을 쏟아냈다.

트럼프는 트위터를 통해 "정말 역겹다.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는 소식통이다. 매우 부정직하다. 모든 기사가 부당하며 편견으로 작성됐다. 거짓이며 사악하고 중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슐즈버거 발행인은 "뉴욕타임스 기자들은 워싱턴(정가) 너머의 공화당과 민주당 유권자들의 분노 근원을 취재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미국인들이 서로를 더 이상 이해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이면 우리가 이를 해석하고 설명하는 일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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