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3일 (월)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브라질 축구팀 전세기 추락해 76명 사망했다



브라질 골기퍼·기자 21명 등 총76명 사망…5명 생존
테메르 대통령 3일 애도기간 선포


28일(현지시간) 브라질 프로 축구팀 등을 태운 항공기 추락 사고로 팀 골기퍼를 포함 76명이 사망했다고 영국 가디언 등이 보도했다.


브라질에서 출발해 콜롬비아 북서부 메데인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항공기는 28일 오후 10시 15분께 콜롬비아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5명이 생존했으며 76명이 사망했다. 

사고 항공기에는 브라질 1부리그 '샤페코엔시' 구단 선수단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축구팬의 충격이 더 커졌다. 

콜롬비아 정부는 기존 생존자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골기퍼 마르코스 다닐로가 부상으로 사망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샤페고엔시 결승전을 취재하러 전세기에 탑승한 기자 21명도 사망했다고 밝혔다. 

생존자 중에는 선수 알란 루셀, 잭슨 폴먼, 그리고 수비수 잠피에르 네토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사고 소식에  미셰우 테메르 신임 브라질 대통령은 3일간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이날 선수들은 남미에서 2번째로 큰 국가대항전인 코파 수다메리카나의 결승전에 출전하기 위해 볼리비아에서 콜롬비아 메데인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사고 발생 이후 대회 주최 측은 결승전을 포함한 모든 활동을 연기했다.

샤페코엔시는 2014년 2부리그에서 1부리그로 승급한 중위권 팀이다. 지난주 아르헨티나의 '산 로렌소'를 격파하며 코파 수다메리카 결승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맛봤다.

당국은 가능한 모든 구호 노력이 투입되고 있지만 기상 상황이 좋지 못해 지상으로만 부상자 구조가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항공기는 북서부 체로고르도의 산악 지역에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분류
Total 22,810 RSS
List
<<  <  487  488  48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