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선교회 선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윤요한 목사가 지난 6월 태국에서 마련한 6.25전시회 행사 당시 모습>
고향선교회 17~22일까지 린우드 뉴비전교회서 통일선교대회 개최
한국과
미국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탈북자 40여명이 시애틀에 모인다.
시애틀에
본부가 있는 고향선교회(회장 최창효 목사, 선교사 윤요한
목사)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린우드 뉴비전교회(담임 천우석 목사)에서
‘2015 시애틀 탈북자 통일 선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선교대회는 17일부터 21일까지 오후 7시30분에 모두 5차례에
걸쳐 전도대회가 열리고 18일부터 22일까지 매일 새벽 6시에 새벽기도가 진행된다.
이번 전도대회에는 탈북자 출신의 목사와
선교사 등이 나와 북한에서 당했던 인권 및 종교 탄압 사례를 폭로하고 남북 평화통일을 위해 간절하게 기도한다.
‘북한을
우리에게 주소서’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열방샘교회 이필립 목사, 한민족사랑교회 최금호 목사, 세계로교회 이대성 집사, 새생명교회 주영순 전도사, 에스더선교회 주순용 선교사, 조은혜 학생 등 탈북자들이 강사로 나온다.
이번
행사를 주도하는 윤요한 목사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내
고향 조국을 빼앗겨 원한이 맺힌 탈북자들이 모여 북한의 실상을 폭로한다”며 “북한의 실상을 알기 원하고 남북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한인들은 누구나 참석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목사는 “이번 선교대회는 북한의 실상을 더욱 정확하게 파악하고 북한에도 하나님의 사랑을 전파하자는 뜻이
있다”면서 “이번 대회가 통일을 위해 다 함께 손 모아 기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206)354-6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