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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도심에 ‘묘한 고층건물’



낡은 4층 건물 위에 31층짜리 사무실 빌딩 덧씌워
 

시애틀 다운타운의 옛 연방빌딩 위에 31층짜리 고층빌딩이 덧 씌워질 전망이다.

시애틀의 터줏대감 개발업자인 마틴 셀릭은 다운타운 2 Ave. 1015번지의 연방 준비은행(FRB)지부 건물 위에 53만여 평방피트의 사무실 건물을 짓는 계획서를 시정부에 제출했다.

시애틀 최고층 건물인 컬럼비아 센터를 건축한 셀릭은 지난 2월 경매를 통해 4층짜리인 FRB 건물을 ‘헐값’인 1,600만달러에 매입했다. 이 건물은 역사적 보존가치 때문에 헐거나 리모델링할 수 없어 경매 응찰자가 8명 뿐이었다.

셀릭은 이 건물 지붕에 ‘겨울 가든’으로 불리는 옥상 정원을 조성한 후 36피트 높이의 간격을 두고 새로운 31층 빌딩으로 덧씌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새 건물의 높이가 지상 470피트라고 밝히고 “76층짜리 컬럼비아 센터에 비하면 덧씌우기 공법은 매우 쉽다”고 덧붙였다.

이 건물은 샌프란시스코에 소재한 FRB의 시애틀지부가 들어 있다가 2008년 렌튼으로 이주한 후부터 비어 있었다. 한때 시애틀교육구가 다운타운 초등학교 교사로 전용할 것을 검토했다가 건물을 개조할 수 없어 포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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