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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조심해야…워싱턴주 살모넬라 감염 급증



킹 카운티서 55건 등 워싱턴주서 90여건에 달해
 

워싱턴주에서 돼지고기를 섭취한 후 살모넬라 균에 감염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당국이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워싱턴주 보건 당국에 따르면 지난주 8개 카운티에서 56건에 달했던 살모넬라 감염 사례는 불과 1주일만에 9개 카운티 90여건으로 늘어났다.

이와 같이 감염 사례가 급증한데는 정확한 감염 경로를 밝혀내지 못한게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주 정부는 현재 연방질병통제센터(CDC)의 협조를 요청했고 역학조사팀이 내주 중으로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CDC 외에도 연방농무부도 조사에 합류한다.

당국은 대부분의 감염 사례가 돼지 고기 또는 생고기 접촉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킹카운티에서만 총 55건이 보고됐고 이 가운데 6명이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민들에게 돼지고기를 섭취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당국은 이번 살모넬라균은 ‘Salmonella I, 4, 5, 12:i:'로 분류됐다며 지난 5년 새 전국적으로 번졌지만 워싱턴주에서는 처음 보고됐다고 설명했다.

살모넬라균은 식중독을 일으키며 설사, 고열, 메스꺼움, 구토, 복통 등의 증세를 유발한다. 특히 영유아와 면역력이 약한 노인, 임산부, 암 및 당뇨 등의 환자들이 특히 취약하며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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