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청년 죽고 10대 2명은 중상
페더럴웨이에서 30일 새벽 일어난 주행총격 사건으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졌다.
경찰은 자정이 갓 지난 1시경 1
Ave. S의 32800 불록에서 총성이 울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도로 위에 떨어져
있는 탄피만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잠시 후 인근 세인트 프란시스 병원 직원으로부터 총상을 입은 남자 3명이
응급실에 들어왔다는 신고를 받았다.
각각 18, 19, 20세의 시애틀 청년인 이들은 사건현장의 도로에서
차 안에 앉아 있을 때 빨간색 셰볼레 임팔라 차량이 옆으로 다가와 총을 난사한 후 도주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이들 중 10대 청년 2명은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20대 청년은 병원 응급실에서 숨을 거뒀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총 9개의 탄피를 수거하고 용의자 차량을 수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