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 벤드에서 달아난 후 6시간만에
체포돼 수감
경찰에 붙잡힌 수배자가 경찰차를 훔쳐 도주했다가 6시간 만에 붙잡혀 구치소에 수감됐다.
킹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8시 30분께 노스 벤드의 SE 79가와 레이니그 Rd. 교차로 인근에서 수상한 차량이 배회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대원들이 현장 출동, 체포영장이 다수 발부돼 있던 수배자 테디 벨을 체포한 후 경찰차
뒷좌석에 앉혀놨다.
그러나 벨은 수갑을 찬 채 뒷좌석에서 운전석으로 넘어와 차를 몰고 달아나기 시작했다.
셰리프국은 즉각 헬리콥터를 동원해 인근지역을 수색했고 도난 당한 셰리프국 순찰차량을
약 8마일 떨어진 래틀스네이크 레이크 인근의 숲속에서 발견했지만 벨은 수갑을 찬 채 도주한 상태였다.
경찰은 수색견을 동원해 주변지역을 수색했고 차량을 발견한 지점에서 약 1마일 가량 떨어진 도로에서 벨을 발견하고 그를 체포했다.
벨은 킹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돼 조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