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혹스 쿼터백 러셀 윌슨>
포브스 13억 3,000만 달러로 평가...1위는 레알 마드리드
시애틀 시혹스가 전세계 프로 스포츠 구단 가운데 35번째로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경제전문지 포브스지는 연례 스포츠 구단 가치 평가에서 시혹스의자산과 채무 등을 합산한 결과 시혹스의 구단 가치를 13억 3,000만 달러로 평가했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이번 상위 50위권에 포함되지 못했다.
전 세계 최고 가치의 스포츠 구단은 스페인 프로 축구 리그의 명문 클럽 레알 마드리드로 32억 6,000만 달러로 평가됐다. 뒤를 이어 NFL의 댈라스 카우보이스가 32억 달러로 2위에 올랐다.
NFL 구단 가운데 뉴잉글랜드 패트리엇츠, 워싱턴 레드스킨스, 뉴욕 자이언츠, 휴스톤 텍산스, 뉴욕 젯츠, 시카고 베어스, 샌프란시스코 49너스, 볼티모어 레이븐스, 덴버 브롱코스, 인디애나폴시스 콜츠, 그린베이 팩커스, 피츠버그 스틸러스가 시혹스 가치 보다 높게 평가됐다.
한편 전세계 최고 가치 50개 구단 중 42개 구단이 미국 스포츠 구단이었으며 NFL에 20개, MLB에 12개, NBA 10개 구단이 포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