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김구 독서 감상문 대회’에서 영광 안아
이윤경 교무부장, 한국 역사 문화수업 사례로 호응
벨뷰 통합한국학교(교장 이진아)소속 윤지수양이 미국 전국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김구 독서 감상문 대회’에서 ‘백범 평화상’을 수상했다.
윤양은 지난 16~18일 뉴저지주 티넥에서 열린 제 33회 재미 한국학교 협의회(NAKS)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행사 가운데 하나로 열렸던 ‘김구
독서 감상문 대회’에 출전, 이 같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제 5회를 맞는 김구 독서 감상문 대회는 ‘김구 재단’과 ‘NAKS’공동 주최로, 재미
한국학교에 재학하는 4~12학년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내년에 고등학생이 되는 윤양은 평소에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 역사와 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학교 수업중 <백범 일지>를 읽고, 김구 선생님 가족사를 통해 자신의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 ‘가족에 대한 새로운 관점’으로 ‘백범
평화상’을 수상했다.
윤양은 한국어 능력시험(TOPIK) 6급을 통과하였으며, 라디오한국이 창사 18주년 기념으로 준비하는 ‘광복70주년 에세이대회’에서도 예선을 통과해 본선 대회를 앞두고 있다.
한편 벨뷰 통합 한국학교 이윤경 교무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학술대회에서도 ‘생생하게 배우는 한국 역사와 문화’라는 강의 제목으로 한국 역사 문화 수업의 중요성과 수업 사례를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