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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워싱턴주 대형 사건∙사고로 얼룩져



I-5서 총격 및 27중 추돌, 부인이 남편과 아기 살해도
 
 
최근 들어 시애틀지역에서 총격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말에도 각종 사건과 사고가 잇따라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지난 18일 새벽 3시께 시애틀 북쪽 마운트 버논의 I-5 북쪽방향 227번 출구 근처에서 검정색 트럭 탑승자가 지나가던 승용차를 향해 총을 난사했다. 이 총격으로 승용차 운전자 미구엘 로페즈(21)와 탑승자 레오나르도 살리나스 로페즈(20)가 현장에서 숨졌다.

뒷좌석에 있었던 19세 청년은 미구엘과 레오나르도는 4촌간이며 이날 밤 파티에 참석했다가 귀가 중이었는데 갑자기 검정색 트럭이 다가와서 총격하고 달아났다면서 내가 재빨리 운전대를 잡고 차를 세운 뒤 인근의 데니스 식당으로 도움을 요청하러 갔다고 말했다.

경찰은 트럭의 총격범이 희생자와 원한 관계로 범행을 저질렀는지, 아니면 새벽 길에 이유없이 무차별 총격을 가했는지 조사하는 한편 사건 목격자를 찾고 있다.

이어 이날 오전에는 총격사건이 발생한 곳에서 3마일 정도 남쪽인 마운트 버논 I-5 224번 출구 인근에서 무려 2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주 순찰대에 따르면 8만 파운드의 건설자재를 싣고 I-5 남행 차선을 달리던 덤프 트럭이 갑자기 쇠줄로 돼있는 중앙분리대를 넘어 북행 차선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I-5 북행차선을 달리던 28대의 차량이 연쇄 추돌하면서 모두 7명이 부상했다.

순찰대 관계자는 부상을 입은 덤프트럭 운전자를 조사한 결과 그의 몸에 응급 의료조치 필요상황이 발생해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넘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휴일인 19일에는 벨링햄 북동쪽 시골지역에서 40대 부인이 남편과 17개월 된 아기를 총격 살해한 뒤 자살을 기도한 사건이 일어나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주택매매 문제를 상의하기 위해 이 집을 찾았던 한 부동산 에이전트는 고객 집에 갔더니 남편과 아기는 총격을 받아 죽은 지 몇 일된 모습으로 시신이 집에 방치돼 있었고, 부인은 가슴에 총상을 입고 있었다고 말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 여성은 내가 남편과 아기를 총으로 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여성이 남편과 자녀를 살해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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