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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피, 마티네즈, 이치로, 허난데즈 '4인방'에 뽑혀



시애틀 매리너스 팬들 구단 상징하는 선수 4인방 선정

38년 전통을 자랑하는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징하는 옛 선수 또는 현역 선수는 누굴까?
 
시애틀 매리너스 팬들은 지난 40여년 동안 매리너스를 대표할 수 있는 선수로 ‘더 키드’ 켄 그리피 Jr.,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우수한 지명타자로 평가 받는 에드가 마티네즈, 일본인 선수로 메이저리그 최고의 안타제조기로 불렸던 이치로 스즈키(사진) 그리고 현역으로 매리너스의 마운드를 지키고 있는 우완 에이스 펠릭스 허난데즈 등 4명을 ‘프랜차이즈 포’로 선정했다. 

메이저리그는 지난 14일 2015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앞서 각 구단의 팬들을 대상으로 각 구단을 대표할 수 있는 선수 4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매리너스 팬들은 이들 4인방을 선정했다.
 
‘더 빅 유닛’ 랜디 죤슨이 포함되지 않은 것이 흠이 될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 무난한 선택이라는 평가다. 

그리피는 매리너스 구단에서 활약한 11시즌 동안 총 10회 올스타에 선정됐고 1997 시즌 홈런 56개, 타점 147점, 득점 125점을 올리는 등 맹활약을 하며 AL MVP 선수에 선정됐다. 그리피는 신시내티 레즈로 이적한 후 8 1/2 시즌을 더 뛰었고 홈런은 630개로 역대 순위 6위에 올라있다. 

마티네즈는 18시즌을 매리너스에서 활약한 후 은퇴했다. 7번 올스타에 선정됐고 리그 최고 강타자를 선정하는 실버 슬러거에 5회 뽑혔고 두차례나 타격왕에 선정되는 등 매리너스의 얼굴과 같은 역할을 한 바 있다.

이치로는 12시즌 동안 2회 타격왕에 올랐고 AL 최다 안타 왕좌에 7차례라 오르는 등 안타 제조기로 명성을 떨쳤다. 특히 2004년에는 한 시즌 262개의 안타를 뽑아내며 MLB 기록을 갈아 치웠다. 총 10회 올스타에 올랐고 2001년 신인상과 MVP를 차지했다. 

허난데즈는 2010 AL 사이영상을 수상한데 이어 매리너스 구단 역사상 유일하게 퍼펙트 게임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6차례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매리너스의 간판 스타로 부상했다.

한편 현재 생존해 있는 선수들 가운데 가장 훌륭한 선수 4인방에는 행크 애런, 윌리 메이스, 샌디 쿠팩스, 죠니 벤치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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