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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 북소리] ‘죽음’에게 ‘삶의 길’을 물어본다면



'유명 강사' 연세대 정재현 교수 강사로 25일 열려
 
 
워싱턴대학(UW) 한국학도서관이 매달 한인들의 교양 프로그램으로 마련하는 북소리(Booksori)’7월 행사가 오는 25일 오후 130분 구내 가웬홀에서 열린다.

이번 북소리의 강사는 유명 종교철학자인 정재현 교수(사진, 연세대 신학대)가 맡는다. 가족이 있는 시애틀에서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는 정 교수는 지난 5월 한국의 SBS 인문학 프로그램인 <플라톤아카데미 인문학 강연 시즌 3> 강사로 출연, ‘죽음과 삶의 문제를 짚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정 교수는 또 한국 문화관광부와 대한민국 학술원이 선정한 우수도서 <티끌만도 못한 주제에> <신학은 인간학이다> <자유가 너희를 진리하게 하리라> <망치로 신학하기등의 저서를 냈다.

정 교수는 UW 북소리 2년 역사상 두 번 강사로 나오는 첫 번째 주인공이 됐다. 그는 지난 2014 1행복의 역설이란 주제로 명강의를 펼쳐 큰 인기를 모았고, 이로 인해 이번에 앵콜 강연을 하게 됐다.

정 교수는 이번 북소리의 주제를 죽음에게 묻는 삶의 길로 정했다. 1차 강연에서 우리가 살아야 하는 이유를 짚었다면 이번에는 죽음에게 묻는 삶을 통해 행복한 인생을 준비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그는 이날 북소리에서 구인회 교수의 <죽음에 관한 철학적 고찰철학자들 죽음으로 삶을 성찰하다>을 소개하면서 인간에게 영원한 질문인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문제와 결코 분리시킬 수 없는 죽음을 다룬다

죽음과 삶에 대한 철학적 고찰을 통해 현대인의 삶의 시야와 관점, 이해를 더욱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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