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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추락한 경비행기 2대서 시신 4구 찾아내



<리랜드 바우맨과 섀론 바우맨 부부>

기적 소녀양 조부모와 미네소타 여행객 부부
 

<속보> 경비행기 추락 현장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나와 화제가 된 어텀 빗치(16)양의 양 할아버지와 할머니 시신이 발견됐다.

워싱턴주 스캐짓 카운티 구조당국은 빗치양의 진술을 토대로 경비행기를 수색한 끝에 15일 오후 노스 캐스케이드 산맥의 추락지점에 구조대원들이 도착, 시신 2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신원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지난 11일 오후 발생한 비취 A-35’기 추락사고의 피해자인 리랜드 바우맨(62)과 부인 섀론 바우맨(63)의 시신이 확실하다고 당국은 밝혔다.

구조 당국 관계자는 추락 현장에 도착했을 때 사고 발생 4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연기가 나면서 불이 꺼지지 않았고, 시신은 추락 당시 난 화재로 많이 그을려 있었다고 밝혔다

바우맨 부부는 방학을 맞아 몬태나의 어머니를 만나러 왔던 빗치양을 벨링햄 집에 데려다 주기 위해 지난 11일 오후 1시께 벨링햄 인근 린든으로 향하다가 이날 오후 321분께 연락이 두절된 뒤 기상 악화로 추락했다

당시 사고에서 의식을 잃지 않았던 빗치양은 이틀간 아무 것도 먹지 않은 상태에서 산속을 걸어 내려와 목숨을 구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한 빗치양은 사고로 잃어버린 스마트폰과 노트북PC 등을 다시 구입하기 위해 ‘ GoFundMe’사이트에 계좌를 오픈했고, 현재 1,200달러 이상을 모았다.

한편 왓콤 카운티 구조당국은 15일 오전 8 30분 트윈 시스터스 마운틴의 산악지형에서 추락한 경비행기를 발견하고 현장에서 숨진 2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 경비행기는 역시 지난 11일 미네소타주 카베토가마에서 출발해 워싱턴주 오카스 섬으로 향하다가 이날 오후 120분께 연락이 두절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사망자의 신원 확인 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희생자는 파이퍼 PA-22’기종인 이 경비행기를 소유한 60대 부부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정확한 추락 원인은 조사 중이지만 경비행기 2대가 같은 날 인접한 지역에서 추락한 점으로 미뤄 이날 오후 스캐짓과 왓콤 카운티 일대의 기상 악화가 사고 원인이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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