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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앨런, 게이츠 연고지에 아파트 들어서



고교생 때 게이츠와 컴퓨터 연습한 UW 인근에 착공
 

지금은 세계적 갑부인 빌 게이츠와 폴 앨런(사진)이 고교생 시절 컴퓨터 프로그래밍 기술을 스스로 연마했던 워싱턴대(UW) 인근의 사무실 건물 자리에 7층짜리 아파트가 14일 착공됐다.

앨런의 벌컨 개발회사는 오는 2017년 완공될 이 아파트를 ‘오거스타 에이다 바이런’으로 명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이다 러브레이스로 더 잘 알려진 바이런은 세계 최초의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평가 받는 영국출신의 천재 수학자이다.

벌컨 사는 루즈벨트 웨이NE 4041번지에 위치한 이 부지에 208개 유닛의 아파트와 3,600평방피트의 상가를 갖춘 주상복합 건물을 지을 예정이다. 벌컨은 이곳에 앨런과의 인연을 상징하는 구조물도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소엔 1960년대 ‘컴퓨터 센터 코업(CCC)’으로 불리는 신생회사 건물이 들어서 있었다. 당시는 컴퓨터가 초보단계였고 지금처럼 널리 보급돼 있지도 않았다

고교생이었던 앨런과 게이츠는 방과 후 이 회사에 들러 컴퓨터 고장을 손봐주는 조건으로 시설을 공짜로 이용했다. 야간과 주말에도 들러 프로그래밍 기술을 연습했다.

CCC 1970년 폐업했고 벌컨은 지난 2001년 이 부지를 매입, 그곳에 있던 빌딩 2동을 철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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