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크 카운티서 일가족 총격으로
워싱턴주 클라크 카운티에서 비극적인 살인-자살 사건으로 3명이 목숨을 잃었다.
클라크 카운티 셰리프에 따르면 지난 14일 헤이즐 델 지역의 한 가정에서 총에 맞아 숨진 2명의 여성과 1명의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사람들이 남편과 부인 그리고 친척 여성으로 남성이 2명의 여성을 총으로 쏜 후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집안에는 다수의 어린 아이들이 있었지만 이 아이들은 무사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아이들 가운데 한 어린이가 경찰에 총격 사건을 신고했다.
당국은 이번 총격 사건의 동기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