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아양 등 5명 TOPIK서
최고 등급인 5~6급 받아
날로 급성장하고 있는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소속 학생들이 유일한 한국어 능력인증시험인 TOPIK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이 학교의 한국어 교육의 실효를 거두고 있음을 확인시켜줬다.
페더럴웨이 통합 한국학교는 지난 4월 치러진 제40회 TOPIK 시험에 소속 학생 15명이 응시해 이중 정해아양이 6급을, 유병민ㆍ정민창ㆍ조승연ㆍ고주원
학생이 5급을 각각 받았다고 밝혔다.
TOPIK에서 5~6급을 받으면 한국 대학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 되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이화영ㆍ정성욱 학생이 4급, 이은지ㆍ고은주ㆍ이경진ㆍ김시현ㆍ유지나 학생이 3급, 박우진 학생이 2급을 받았다.
1.5세인 오시은 교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를
이끌게 된 이희정 교장(사진)은 “학생들의 TOPIK 시험 응시를
장려하기 위해 학교측에서 응시료를 전액 부담해 고급반인 기린반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 시험에 참여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기린반에서는 최해숙 교사의 지도 하에 TOPIK 시험과
SATⅡ 한국어 시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