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02일 (목)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백인 남성이 게이 커플과 흑인여성에 침 뱉아



메트로 버스 안에서 행패부린 50대 백인 체포

 
메트로 버스 안에서 게이 커플과 흑인 여성에게 혐오성 욕설을 퍼붓고 침을 뱉은 50대 백인 남자가 경찰에 체포된 후 1만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제프리 브룩스 노스(57)로 신원이 밝혀진 이 승객은 지난 7일 저녁 120번 노선버스를 타고 가다가 다운타운의 한 정류장에서 게이 커플이 탑승해 버스 뒤 자리로 걸어가자 주먹을 들어올리고 “너희들 프라이드는 지났다”고 소리쳤다

이들은 ‘시애틀 프라이드’라는 문구와 동성애자를 상징하는 무지개 깃발 로고가 새겨진 T-셔츠를 입고 있었다.

노스는 이어 다음 정류장에서 흑인여성이 탑승하자 그녀에게 다가가 인종욕설을 퍼부었다

그는 게이 커플 중 하나가 운전자에게 신고하려고 앞쪽으로 나오자 그에게 침을 뱉었고 이를 말리려고 온 파트너에게도, 무고한 흑인여성에게도 침을 뱉았다.

게이 커플의 신고로 킹 카운티 셰리프국 대원들이 버스에 도착했을 때는 노스가 이미 하차한 뒤였으나 경찰은 곧이어 3 Ave.를 걸어가는 그를 포착하고 즉각 체포했다.

경찰은 무직자이며 마지막 주소지가 캐피털 힐로 돼 있는 노스가 전과는 없다며 이날 범행도 약물중독 상태에서 저지른 것 같다고 말했다




분류
Total 32,130 RSS
List
<<  <  796  797  79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