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센터 인근서 60대 남성 강도 총 맞아 숨져
강도 피해자를 도우려던 60대 남성이 강도의 총에 맞아 숨졌다.
킹 카운티 셰리프국은 14일 새벽1시 15분께 화이트센터 지역의 코로나도 스프링스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총격사건이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한 대원이 현장에서 총에 맞아 쓰러져 있는 60대
남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르면 이 남성은 당시 길을 걸어가다가 다른 남성이 권총 강도를 당하는 것을 목격하고 그를
돕기 위해 다가갔으며 당황한 용의자가 그의 가슴에 총을 쏜 후 도주했다.
경찰은 수색견을 동원해 용의자를 추적했지만 그를 체포하는 데 실패했다.
총격 용의자는 붉은색 스키마스크를 쓰고 검은색 반바지와 모자가 달린 상의를 착용하고 있었다.
경찰은 숨진 60대 남성이 강도 피해자를 알고 있었고 강도 피해자는
총격범이 누구인지 알고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현장에서 도주한 강도 피해자를 찾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