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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UW 주내 합격률 66%, 합격 갈수록 어려워



지난해보다 더 치열…신입생 6,800명 사상 최다
지원자도 36,800여명으로 최다...내년에 더 힘들듯

 
서북미 명문인 워싱턴대학(UW)의 올해 합격률이 지난해보다 떨어지는 등 입학 문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UW이 최근 평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합격 통지서를 받고 최종적으로 등록한 신입생은 6,800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신입생 6,361명보다 430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6,800명의 신입생 가운데 워싱턴주 출신이 4,300(63%)이었고, 타주 출신이 1,400, 유학생이 1,100명이었다

워싱턴주 출신 학생들은 지난해에 비해 25명이 늘어난 반면 타주 출신은 1,176명에서 220여명, 유학생은 910명에서 190여명이 각각 늘었다.

등록을 마친 신입생은 물론 올해 지원자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올해 UW 전체 지원자는 36,814명으로 지난해 31,611명보다 20%에 가까운 5,200여명이나 늘어났다

전체 지원자 가운데 합격통지서를 받은 학생은 53%였지만 11,228명이 지원한 주내 학생들의 합격률은 66%에 달했다. 지난해 주내 학생 합격률 69%에 비해 3% 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합격률이 다소 낮아지면서 올해 신입생들의 SAT 점수도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신입생들의 읽기와 수학 평균 점수는 1,400점 만점에 1,249점으로 지난해보다 11점이 높아졌다.

대학 측은 올해는 물론 내년 학기까지 등록금을 15% 삭감하기로 했기 때문에 내년도 입학 경쟁률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UW 시애틀 본교뿐 아니라 한인 예병욱 총장이 이끌고 있는 바슬 캠퍼스와 타코마 캠퍼스도 역대 최다의 신입생 등록을 기록했다. 바슬 캠퍼스의 올해 신입생은 695명으로 지난해보다 9%나 늘어났으며 편입생 역시 845명으로 지난해보다 13%가 증가했다.

타코마 캠퍼스의 경우 올해 신입생은 482명으로 역시 역대 최다였고, 편입생은 869명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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