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
판매원이 압도적 1위…고객서비스센터 직원 2위
워싱턴주에서
가장 심각한 구인난 직종은 예상대로 소매점 판매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
고용안전국의 13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워싱턴주 업계의 구인직종 중 소매점 판매원이7,110명으로 가장 많았다. 고객서비스센터 직원이 2,481명으로 2위였고, 농장
노동자가 2,346명으로 3위였다.
이어
4위는 생산공장의 근로자로 2,282명이 필요했고, 5위는 정규 간호사(RN)로2,156명에 달했다. 캐쉬어(2,133명), 간호보조사(2,092명), 웨이터-웨이트리스(2,090명), 화물
운반 요원(1,774명), 대형 트럭 및 트레일 운전사(1,675명)가 6~10위를
기록했다.
구인난이
가장 심각했던 10대 직종 대부분은 예상대로 최저임금 수준의 저임금이나 육체적으로 힘든 직종들인 것으로
분석됐다. 초봉이 5만 달러 이상인 간호사의 경우도 힘든
직종으로 구인난이 심각함을 알 수 있다.
구인난이
심각한 27개 직종 가운데는 요리사ㆍ초등학교 교사 등 전문직과 함께 한인들이 많이 종사하는 청소원, 차량정비사, 미용 및 이발사 등도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