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소년이 I-405 고속도로 육교에서 떨어져 지나가는 차량들에 치여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7일 새벽 4시40분께 우딘빌 160가 인근의I-405 육교에서 바슬에 사는 16살 소년이 고속도로 북행 차선으로 떨어진 후 지나가는
차량들에 수 차례 치어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이 소년은 당시 검은색과 상하의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머리에
헤드폰을 끼고 있었는데 자살하려고 고가도로에서 I-405로 뛰어내렸는지, 아니면 실수로 떨어진 것인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자살자들이 육교에서 고속도로로 뛰어내리는 사건이 종종 발생한다며 이번 사건의 목격자가
있으면 워싱턴주 교통순찰대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