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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한인중학생, 세계적 피아노경연서 우승



피아노 신동’이홍원군, 국제 e-피아노 청소년 경연대회서
전 세계 경쟁자 52명 누르고 8,000달러 상금 받아 
시애틀심포니 협연 경력도
 
 
피아노 신동으로 불리는 시애틀지역 한인 중학생이 유명한 국제 피아노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주인공은 인텔사 직원인 이한복씨와 이지영씨의 장남으로 현재 잉글우드 중학교7학년생인 새마시시의 이홍원(영어이름 네이탄ㆍ13.사진)군이다.

이 군은 미네소타주 미니아폴리스에서 지난 10일 시작돼 16일 막을 내린 국제 e-피아노 청소년 경연대회’(International e-Piano Junior Competition)에서 전세계에서 초청된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1등을 차지해 8,000달러의 우승 상금을 받았다.

천재가 테크닉을 만나다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유명한 이 대회는 17세 이하의 전세계피아니스트들이 동영상으로 자신의 연주 모습을 담아 제출해 예선을 치른다

동영상 심사를 통해 52명의 오디션 진출자를 선발한 뒤 실제 오디션을 통해 최종 본선 진출자 20명을 뽑는다. 올해 대회에는 이군처럼 자신의 나라에서 피아노 신동으로 불리는 청소년들이 한국ㆍ일본ㆍ중국ㆍ홍콩ㆍ러시아ㆍ캐나다ㆍ미국 등에서 뽑혀 본선에 출전했다.

본선 진출자들은 유명 피아니스트 등의 심사위원들 앞에서 2개의 솔로 곡을 연주하는 것으로 경연을 시작하며 모두 4차례에 걸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마지막 5’에 뽑힌 출전자들은 미네스타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것으로 경쟁을 벌인다.

특히 야마하 피아노로만 연주하는 이 대회는 현장에서 다시 조율하는 과정을 통해 연주자가 동영상에 찍힌 연주자와 같은 지를 확인한다. 오디션 및 6일간의 대회 일정으로 청소년 피아니스트들에게는 매우 힘들며 우승 상금도 많아 최고 청소년 피아노대회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

피아노를 6살 때 시작한 이군의 실력과 명성은 익히 알려져 있다. 11살때였던 지난 2013년에는 미 최고 청소년 음악콩쿠르로 꼽히는 전미 음악교사협회(MTNA)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는 주 단위 우승을 거쳐 전국을 7개로 나눈 권역별 우승자 7명만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는 최고 권위의 대회이다.

그는 2012년에는 시애틀심포니 영아티스트 오디션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시애틀 심포니와 베나로야홀에서 협연했고 2011년에는 시애틀지역 KING-FM 방송이 주최한 ‘Ten Grands’청소년 경연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해 베냐로야홀에서 10명의 피아니스트가 음악교육 기금 마련을 위해 펼치는 ‘Ten Grands’ 콘서트에 독주자로 나서기도 했다.

콘서트 피아니스트가 될 꿈을 키우고 있는 이군은 현재 캐나다 출신의 피아니스트인 사샤 스타체부치 박사에게 사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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