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호미시시, 소방위원회 등 카운티 의회에 진정
스노호미시 시정부와 스노호미시 카운티 소방위원회가 독립기념일에 개별적 불꽃놀이를 금지하도록 카운티 의회에 요청했다.
스노호미시 카운티 내 최대 소방구역인 ‘디스트릭 1’ 소방위원회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하고 이를 내주 카운티 의회가 심의하도록 요청했다. 스노호미시 시정부도 카운티 정부가 미통합 지역에서의 불꽃놀이 금지하도록 요청하는 조례안을 채택했다.
에드몬즈, 에버렛, 골드바, 밀크릭, 마운트레이크 테라스, 머킬티오
등 스노호미시 카운티 관내 도시들은 이미 주민들의 개별적인 불꽃놀이를 금지하고 있다.
소방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여년간 ‘디스트릭 1’에서만 불꽃놀이가 원인이 된 화재로 300만 달러 이상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15가구가 집을 잃었다.
카운티 의회에 상정된 ‘불꽃놀이 금지안’이 이번 회의에서 통과되더라도 불꽃놀이 금지는 내년부터 발효된다.